Ashes & Dust (灰塵) _ Extended and Modified Houses of Korea

Incheon, the main stage of my work is a port city opened its door with great desire for modernization in 1883. At the same time, it has a lot of historical scars from sacrifice to achieve modernization of Korea. I think that Incheon is compressed and symbolic space that reflects the history of Korea’s modern and contemporary times the most and its scars from residue of development demonstrate obsession and trauma which still linger Korean society.   

We can find all these scars in cities such as Seoul, Incheon Kunsan where embrace inheritance of modern times. Having been extended and renovated according to the needs of each times, Architectures of modern days have been supporting their crossbred and vertical life. Favoring benefits and practicalities gave birth to a monster-like outward appearance. I can say, it is the result of indiscriminate acceptance and transformation without norms and principles. Our attitude and ways for living forced to choose in this land made the monsters which are very simple to find from our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Transformed from its original form, unique and idiosyncratic substance made by crossbreeding and abandoned due to practical interests and desire, the figure of this monster is grotesque. Sometimes it is great and masculine but often lonely and precarious,  calling for sympathy. And it is fascinating. It is also our willingness to live, desire, what we are now and our inner selves.    


재와 먼지 (灰塵) _ 증축, 변형되어온 한국의 가옥

본 작업의 주 무대인 인천은 1883년 근대의 열망을 가득 안고 개항된 항구도시이다. 또한 근대국가를 이루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여 역사적 상흔을 가득 안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작가는 인천이라는 도시를 한국 근. 현대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압축적이고 상징적인 공간이라 여기고 이로부터 비롯된 생채기는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강박과 트라우마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근대의 유산이 있는 도시(서울, 인천, 군산 등) 속에서 이 생채기들을 목격할 수 있다. 근대부터 만들어진 건축물은 각각의 시대에 따라 변형, 증축되며 그 생명을 지탱해 오고 있으며 그 모습은 잡종교배적이고 수직적이다.
삶을 위해 법칙과 기준 없이 많은 것을 수용하고 변화/변신 해왔으며 외형보다 실리/실용을 택하는 태도는 어느새 그것의 외형을 괴물로 만들어 버렸다. 우리가 이 곳에서, 이 땅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삶의 태도와 방법이 이를 만든 것이며 이러한 태도는 우리 근. 현대사 속 많은 장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원형의 변형, 변신 그리고 잡종교배로 탄생한 독특하고 이상한 그 실체, 실리와 욕망으로 내버려진 그 괴물의 외모는 기괴하다. 이는 때론 위대하고 남성적이지만 외롭고 측은하며 위태롭다. 그리고 매혹적이다. 그것은 또한 우리 삶의 의지이자 욕망이며 우리의 현재 모습이고 내면이다.


Production Period : 2011 -  / Media : Digital c-print /  Size Variable / Location : Incheon, Gunsan, South Korea / Number of Works : 22+